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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2024년 10월 22일 올해로 나이가 무색하게 74세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11년 만에 정규앨범 20집 앨범 '20'을 들고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 글 에서는 '가왕 '조용필의 20집 정규앨범 타이틀곡인 '그래도 돼'의 뮤직비디오와 '가왕' 조용필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의 음악적 경력과 앨범과 히트곡등 다양한 소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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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의 '그래도 돼' 뮤직비디오 소개
'그래도 돼'를 만드게 된 동기는 tv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카메라가 패자는 전혀 비추지 않고 우승자만 비추었다고 합니다.
조용필은 '패자의 마음은 어떨까? 지금 당장은 속상하고 섭섭하겠지만
'나는 다음에 이길거야, 힘을 가질 거야, 그래도 돼, 다음에 한 번 더 하면 돼' '라고 생각을 가지고 작사가 임서현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작사가 임서현은 "자신을 믿는다면 남들보다 늦고, 어긋난 길을 가도 그래도 된다고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자신에게도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합니다.
https://youtu.be/bo_dfa1p950?si=UZmH4N1_z-ReGO3L'그래도 돼'뮤직비디오
가왕 조용필의 소개
조용필은 경기도 화성군에서 염전업을 하던 부유한 집안의 7남매 중 여섯째입니다.
1950년 3월 21일에 태어나, 1969년 미 8군 무대 '파이브 핑거스'로 데뷔했습니다.
1970년 초반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 기타리스트입니다.
그는 '가왕'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체격이 아담하지만 음악적으로는 스케일 이 커서 '작은 거인'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한국 대중가요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용필은 트로트, 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그의 음악은 한국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종교는 불교입니다.
조용필의 음악적 경력
조용필은 학창 시절 음악에 관심이 있었으나 고3 때 부모님 반대로 가출을 하게 되고 그 후로 1968년도에 미 8군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곳 (미 8군)은 1960 ~1980대의 대중음악의 모든 장이 열리고 활동할 수 있는 큰 무대였다고 합니다.
조용필은 1971년대 초반 '김트리오'를 결성합니다.
1972년에는 '그룹25시' 결성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1973년 방위병으로 소집되어 복무했습니다. 퇴근 후에도 활동을 하면서 '조용필과 그림자'결성하여 음악활동을 이어나갑니다.
1975년'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발표하고 전설이 되었습니다.
당시 재일교포가 방문과 겹쳐서 부산에서부터 인기가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 부르고 있습니다.
1979년 '위대한 탄생'을 결성하고, 1980년에 1집 앨범 '창밖의 여자'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의 음악은 단순한 대중가요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그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은 그를 대중가수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주요 앨범과 히트곡
조용필의 음악 경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그의 앨범들과 히트곡입니다.
그의 곡들은 특정하게 대표곡을 뽑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대표곡이 많습니다.
1980년 1집 창밖의 여자, 돌아와요 부산항에, 단발머리
1980년 2집 축복(촛불)
1981년 3집 일편단심 민들레야, 강원도 아리랑, 물망초, 고추잠자리
1982년 4집 못 찾겠다 꾀꼬리, 비련
1983년 5집 한강, 친구여
1984년 6집 눈물의 파티, 정의 마음
1985년 7집 어제, 오늘, 그리고, 그대여, 미지의 세계
1985년 8집 허공,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1987년 9집 마도요,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988년 정규 10집 서울 서울 서울, 모나리자
1989년 정규 11집 Q
1990년 정규 12집 추억 속의 재회,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1991년 정규 13집 꿈
1992년 정규 14집 슬픈 베아트리체, 고독한 러너
1994년 정규 15집 남겨진 자의 고독(1993년 음악인생 25주년 콘서트)
1997년 정규 16집 바람의 노래
1998년 정규 18집 기다리는 아픔
2013년 정규 19집 Hello (feat, 버벌진트), 바운스, 걷고 싶다
2022년 싱글 찰나, 세렝게티처럼
2023년 싱글 Feeling you, 라
2024년 정규 20집 그래도 돼
그는 지금까지 20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그중에서도 '조용필 20'은 11년 만에 발표된 앨범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의 음악은 세대를 초월하여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의 팬들도 그의 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조용필의 영향력과 업적
조용필은 단순한 가수를 넘어, 한국 대중가요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음악은 많은 후배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그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며,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정규앨범 '20'을 발표한 조용필은
"이번이 마지막 앨범이 마지막이겠지만, 음악을 계속하고 싶다.
정 안되면 그때 그만두겠습니다. 그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을 남겼습니다.
거장이지만 정말 음악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면서 가슴이 뭉클합니다.
제발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우리 곁에 영원한 '가왕'으로 함께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