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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애호가 여러분, 돌아온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를 궁지에 몰아넣었던 심리적인 스릴러인 "요람을 흔드는 손"에 빠져들 것입니다. 커티스 핸슨이 감독한 이 1992년 고전은 신뢰, 배신 그리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오래 갈지에 대한 결과를 탐구하며 영화 소개와 감독과 등장인물들의 오싹한 이야기를  여담과 함께 전달합니다.

    단란해 보이는 3가족 사이에서 한 여자가 노려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요람을 흔드는 손 (1992)

    1. '요람을 흔드는 손' 영화 소개

    세 명의 가족이 살고 있는 단란한 가정집에 어느 날 아침 한 불청객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각자의 일에 바쁜 가족들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1층에는 클레어만 남아 있었는데 , 다행히 그는 장애인 협회에서 클레어의 일을 도와주러 찾아온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는 약간의 정신지체를 가지고 있었지만 가족들은 그에게 편견 없이 그에게 마당 가꾸는 일을 부탁합니다. 그날 오후 곧 출산을 앞둔 클레어는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아갑니다. 느닷없이 가슴부터 더듬던 의사는 이윽고 장갑을 벗고 그녀를 성추행하기 시작합니다. 평소 만성 천식을 앓고 있는 그녀는 뒤늦게 밀려오는 수치심과 두려움 속에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남편에게 낮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합니다. 부부는 결국 용기를 내어 산부인과 의사 모트를 성추행 혐의로 고발합니다. 클레오의 신고 이후 피해자들이 줄줄이 나타나자 의사는 결국 자살하고 맙니다. 의사의 아내인 페이튼 또한 클레오와 마찬가지로 만삭의 임산부였는데 모든 것을 잃게 된 그녀는 충격으로 쓰러지고 그녀는 결국 유산해 버리고 맙니다. 하지만 세간에는 온통 모트의 만행에 대한 뉴스가 한창이었고 그녀는 우연히 뉴스에 보도된 클레어의 얼굴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새 6개월이 흐르고 무사히 둘째 아이를 출산하여 매일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클레어에게 마이클이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지원자가  찾아오는데 페이튼의 정체를 모르는 클레어는 그날 밤 저녁 식사에 페이튼을 초대하고 그녀는 우연히 떨어진 클레어의 귀걸이를 보고 한 가지 수작을 부립니다. 그렇게 점수를 딴 클레어의 집 한편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날 밤 어쩐 일인지 한밤중에 눈을 뜬 그녀는 가족들 몰래 어딘가로 향하는데 그곳은 바로 클레오의 둘째 아들 조의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갑자기 옷을 벗고 조에게 모유 수유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첫째 딸 엠마에게도 친숙하게 대하며 마치 자신이 아이들의 엄마인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렇게 페이트는 계속해서 조에게 모유를 수유하고 조는 자연스럽게 클레어의 모유를 거부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은 클레어에게 중요한 서류를 부탁하고 그녀는 서류를 보내기 전에 자신이 일하고 있는 식물원에 들리는데 페이튼이 조와 함께 그녀를 찾아옵니다. 그녀는 은근슬쩍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고 화장실로 들어가는데 그리고 잠시 후 우체국에 들린 클레어는 서류가 사라진 것을 알고 당황해합니다. 우편물 사건과 더불어 자신을 거부하고 있는 조 때문에 클레오는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페이트는 그녀를 위하는 척하며 마이클의 회사로 찾아가 클레어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제안합니다. 그녀는 부부의 절친인 말린까지 끌어들여 또다시 무언가를 계획하는데 그날 오후 솔로몬은 우연히 아기에게 젖을 주고 있는 페이튼을 보게 됩니다. 그는 화들짝 놀라 서둘러 도망가지만 페이트는 곧바로 솔로몬을 찾아과 그를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클레어는 가족들과 오랜 유대관계를 쌓아온 솔로몬을 믿으려고 하지만 그녀에게 조금씩 의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집에 전기가 나갔다는 페이튼의 말에 클레어는 작업도구를 챙기기 위해 솔로몬의 작업실로 들어가는데 그녀는 그곳에서 엠마의 속옷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페이튼이 꾸민 짓이었고 솔로몬은 결국 그녀의 계략에 빠져 집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어느 날 클레어의 친구 말린 이 집으로 찾아오는데 페이트는 그녀의 라이터를 발견하고 또다시 한 가지 계략을 세웁니다. 사실 그날 밤 말리는 마이클과 함께 페이튼이 제안한 서프라이즈 파티에 대해 의논을 하고 있었는데, 페이튼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클레어에게 말을 꺼냅니다. 그렇게 그녀는 또다시 클레어에게 의심의 마음을 심어놓고 그녀는 한밤중에 마이클을 유인하여 은근슬쩍 그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클레어는 마이클의 옷을 가지고 세탁소를 찾는데 마이클의 재킷 속에서 말린의 라이터를 발견한 그녀는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확신하며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하필 그날은 그녀의 서프라이즈 파티가 있는 날이었고 그녀는 페이튼의 계획대로 점점 더 고립되어 갑니다. 부부의 모든 대화를 엿듣고 있던 페이트는 이제 복수의 종지부를 찌기 위해 클레어를 죽이기 위한 함정을 설치합니다. 그녀는 클레어가 관리하고 있는 온실에 문을 열면 천장이 무너지도록 설계하고 그곳을 빠져나갑니다. 한편, 부동산 매매업을 하고 있는 말리는 모트 박사의 집 또한 관리하고 있는데, 그녀는 의사의 집에서 페이튼이 선물했다는 것과 똑같은 물건을 발견하고 곧바로 조사를 시작하여 그녀가 모트의 집으로 가서 페이튼을 추궁하기 시작합니다. 말린이 사망하고 클레어는 충격으로 인해 천식 증세가 심해져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아내를 위해 온실의 문을 줄로 묶어 놓는데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페이튼이 그에게 접근합니다. 그녀는 흠뻑 젖은 마이클에게 수건을 건네며 또다시 그를 유혹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클레어는 마침내 건강을 되찾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한편, 집에서 쫓겨난 솔로몬은 클레어 롤래 가족들의 주위를 맴돌며 가족들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클레어가 없는 동안 페이트는 자기 마음대로 집을 꾸며놓는가 하며 심지어 그녀는 클레어의 옷을 입고 마치 자신이 엄마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클레어는 우연히 말린 이 죽은 날 사무실직원에게 건네받았던 쪽지를 발견하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그녀는 곧바로 말린의 사물실로 찾아갑니다. 그녀는 말린이 보던 서류에서 모트 박사의 이름을 발견하고 곧바로 손님으로 가장해 그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그녀는 마침내 진상을 파악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를 한 뒤 며칠간 호텔에서 지내기 위해 서둘러 짐을 챙깁니다. 그런데 갑자기 페이트에 방에서 음악 소리리가 들려오고 마이클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하로 내려갑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알람소리일 뿐이었고 마이클은 알람을 끈 뒤 서둘러 거실로 돌아가려는데 페이튼이 돌아오고, 클레어는 서둘러 거실로 내려가 경찰에 전화를 겁니다. 이제 클레어마저 쓰러트린 페이트는 스스럼없이 엠마에게 , 엠마는 페이트를 속이고 조와 함께 다락방으로 도망갑니다. 하지만 페이트는 간단히 문을 열고엠마를 따라 다락방으로 올라갑니다. 때마침 그들을 도와주러 온 솔로몬과 마주합니다. 그때 정신을 차린 클레어가 나타나고 그녀는 칼을 들고 페이튼에게 다가갔는데 클레어는 페이튼에게 간단히 제압당하고 천식마저 재발합니다. 페이튼은 그녀를 놔두고 아기에게로 다가가는데 마침내 가족들은 페이튼을 물리치고 솔로몬과도 화해하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2. 감독 &등장인물 소개

    • 영화감독:커티슨 핸슨 (Curtis Hanson)이 영화의 강점은 취약성에 대한 보편적인 두려움과 가장 안전한 공간인 우리 집에 숨어 있을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을 활용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커티스 핸슨(Curtis Hanson)은 시청자가 계속 추측하게 할 뿐만 아니라 인간 본성의 어두운 측면을 탐구하는 내러티브를 능숙하게 구성하여 심리 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영화 촬영법은 목가적인 교외 환경을 포착하고 이를 가정 내에서 커져가는 긴장감과 대조한다는 점에서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림자와 조명의 사용은 서스펜스를 효과적으로 강화하여 시각적으로 눈에 띄고 감정적으로 충만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  등장인물 :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은 전문적으로 개발되었으며, 각각은 줄거리의 전체적인 강도에 기여합니다.아나벨라 시오라( Annabella Sciorra)는 Peyton의 계산된 복수의 대상이 되면서 인생이 풀리는 순진한 엄마 Claire Bartel 역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입니다. 이 영화는 또한 마이클 바텔 역의 맷 맥코이, 마를렌 크레이븐 역의 줄리안 무어 등 강력한 조연을 선보이며 내러티브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페이튼 플랑드르(Peyton Flanders)는 영화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소름 끼치는 적대자 중 한 명으로 돋보입니다. 레베카 드 모네이(Rebecca De Mornay)의 미묘한 연기는 캐릭터에 으스스한 매력을 더해 Peyton을 정말 강력한 힘으로 만듭니다. 복잡한 관계망과 캐릭터의 진화하는 역동성은 청중의 참여를 유지하여 모든 우여곡절이 최대의 영향을 미치도록 보장합니다.

    3. 영화의 여담

    출처 : 나무위키

    • 레베카 드 모네이가 맡았던 역을 당시 인기 배우였던 시빌 세퍼드를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당시 페미니스트인 자신의 신념에 "여성이 가질 수 있는 최악의 공포를 묘사하였다."는 이유로 거부한 적이 있습니다.
    • 90년대 한국 어느 단체가 여성 혐오영화라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지적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 극중에서 여주인공이 성폭력을 당한 뒤 폭로하자 범죄를 당한 피해자들의 폭로가 이어지는 내용이 있는데, 이 역을 맡은 아나벨라 시오라는 실제로 하비 와인스틴의 성폭력을 폭로하고 Me Too 운동에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습니다.
    • 흑인 캐릭터 솔로몬에 대한 인종차별적인 묘사 지적도 꽤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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