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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꿀팁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으로, 그 맛과 영양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김치를 맛있게 만드는 꿀팁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고추
색이 빨갛고 윤기 나며 꼭지가 잘 마른 것을 고릅니다.
보통 배추 1 포기(2kg) 당 고춧가루 1컵(80g)을 사용하는데,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합니다.
고춧가루는 멸치액젓에 불려 사용하변 빛깔이 고와집니다.
일반적으로 전라도에서는 마른 고추를 물에 불려 갈아 사용하는데, 고춧가루보다 빛과 향이 더 좋습니다.
젓갈의 중요성
김치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젓은 멸치젓과 새우젓입니다.
1 ) 멸치젓 :
살이 붉으며 담홍색의 국물이 있는 것, 비늘이 없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 멸치액젓 만들기 :
1. 냄비에 멸치젓을 담고 멸치젓과 같은 양의 물을 붓습니다.
2. 깨끗이 손질한 생강과 파뿌리를 넣고 끓입니다.
3. 젓국이 1/2 정도 줄었을 때 달걀 흰자를 넣고 섞습니다.
4. 체에 면보를 깔고 젓국을 내려 액젓을 만듭니다.
3 ) 새우젓 :
5월에 담은 오젓, 6월에 담은 육젓, 가을에 담은 추젓이 있는데 김장용으로는 육젓이 제일 좋습니다.
김치를 오래 두고 먹으려면 멸치젓보다는 새우젓이나 황석어젓을 사용합니다.
젓갈의 염도는 각각이지만 염도가 3%인 경우 배추 2포기당 젓갈 1/2컵이 적당합니다.
찹쌀풀 만들기
찹쌀풀은 김치 양념의 농도를 조절하고, 발효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찹쌀풀을 넣으면 김치가 단맛이 납니다.
그러나 찹쌀풀은 김치를 빨리 시게 만드므로 여름에는 겨울보다 양을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찹쌀풀을 쑬때 찹쌀가루와 물의 비율은 1:4 ~5가 적당합니다.
쌀가루와 물은 같은 양으로 섞어놓고 나머지 물은 끓이다가, 처음에 타놓은 쌀가루물을 부어 저으면서 끓이면 됩니다.
밀가루풀 활용하기
오이소박이에는 물대신 밀가루를 넣기도 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10컵 붓고 밀가루 1큰술 넣어 덩어리지지 않게 거품기로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풀물이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소금으로 심심하게 간해 식힙니다.
밀가루풀은 김치의 농도를 조절하는 데 유용하며, 발효를 도와줍니다.
밀가루풀을 사용할 때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청각 손질법
청각은 김치의 식감을 살려주고,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청각을 손질할 때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각은 젓갈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씹었을 때 입안을 개운하게 합니다.
김치맛도 시원하게 잡아줍니다.
말린 청각 손질법
1. 말린 청각을 찬물에 잔여물이 없도록 바락바락 4번 정도 헹구어줍니다.
2. 채에 건진 후 두 손으로 물기를 꼭 짭니다.
3. 너무 잘게 썰지 말고, 송송 썹니다.
마른 청각은 너무 불리면 식감이 안 좋고 시원한 맛이 빠질 수 있으니 물에 불리지 마세요.
너무 잘게 썰지 마세요. 씹히는 맛도 덜 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예 : 색이 그래서 그런지 쥐똥같다고 하기도 하고 죽은 배추벌레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김치 속과 양념이 어우러지면 자연스럽게 적당히 불리며 씹히는 맛이 좋아집니다.
청각은 김치의 식감을 살려주고,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청각을 손질할 때는 신선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치며
김치가 담가진 후에는 적절한 온도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실온에서 1~2일 정도 발효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므로, 적절한 시기에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를 보관할 때는 밀폐 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만 수고를 더하면 김치를 더 맛있게 만드는 꿀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김치를 더욱 맛있게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