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3도에도 뛴 이유 - 1달의 기록
영하 13도에도 뛴 이유 - 1달의 기록 2개월을 쉬었습니다.겨울이라는 핑계로, 춥다는 핑계로, 그렇게 러닝화를 신발장 깊숙이 넣어뒀습니다. 겨울에는 늘 그랬습니다. 5년을 뛰어도 겨울만큼은 예외였으니까요.하지만 이번엔 달랐습니다. 체중계 숫자가 점점 늘어나고, 거울 속 내 모습이 낯설어지고, 계단을 오를 때마다 숨이 차는 걸 느꼈을 때. '이러면 안 되겠다.'---1월 24일.그날, 무작정 일어났습니다. 아침 6시, 밖은 영하였지만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생각하면 못 나간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냥 신발 끈을 묶고 밖으로 나왔습니다.첫날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2달을 쉬었더니 몸이 모든 걸 잊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러닝을 1주일만 안 해도 몸이 안다는데, 2달이면 얼마나 무너졌겠습니까.---하지만 나..
🏥 건강생활
2026. 2. 26.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