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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추값이 이상기후와 농산물 생산감소,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해 금값입니다.
그래서 배춧값이 급등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그래도 연중 마지막 행사인 김장을 안 하기는 뭔가 섭섭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김장김치를 3 포기로 담그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장김치란?
김장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채소로, 겨울철에 저장할 수 있도록 배추와 다양한 재료들을 혼합하여 만든 김치입니다.
특히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담그는 김장 문화는 한국의 중요한 전통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배춧값의 폭등으로 많은 가정에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장김치 담그기 전 준비물 (3 포기 기준)
김장김치를 담그기 전에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둬야 합니다.
3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 3 포기(배추 한 망 - 무게 약 3.5KG)
- 굵은소금 2kg (간수 빼서 가벼워진 소금 사용 - 소금물 : 400ml , 나머지는 절이는 용도)
- 무 2개 (배 크기의 2배 정도 -즙을 내어 사용)
- 배 1개(중간크기 700g - 즙을 내어 사용)
- 찹쌀 (종이컵 160ml - 물은 불린 찹쌀의 2 ~ 2.5배 정도의 물을 부어 죽처럼 만듭니다.)
- 쪽파, 미나리, 홍갓 한 줌씩, 마른 청각 한 줌(선택사항)
- 간 마늘 300ml (종이컵 1컵반)
- 간생강 2큰술
- 고춧가루 500g
- 새우젓 3큰술
- 멸치액젓 300ml (한 번에 붓지 말고 절임정도에 맞춰서 넣습니다.)
- 원당 4큰술
*위에 비율에 양념이 조금 남을 수 있습니다. 큰 무 하나를 살짝 절여서 깍두기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 주의할 점 : 배추 절인 정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액젓을 절대 한 번에 붓지 말고 간을 보면서 넣으시기 바랍니다.
무와 배는 즙을 내어 사용할 겁니다.(약 1.5L)
김치양념은 고춧가루와 양념을 불려서 사용합니다.
특히 배추는 입동 후에 배추가 달고 맛있습니다.
배추 절이기
배추는 입동 후 추울 때 수확한 배추가 달고 속이 꽉 찬다고 합니다.
배추를 절이는 과정은 김장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먼저, 배추를 반으로 잘라 밑동을 잘라줍니다. (밑동은 제거해야 간이 잘 뵙니다.)
겉에 전잎은 버리지 마시고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감자탕이나 된장찌개등에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간수 빠진 소금을 2kg 넉넉히 준비합니다.
물 4L에 소금 400ml 충분히 녹인 뒤 배추에 적신 후 반으로 잘린 배추를 반으로 갈라줍니다.(1/4 포기)
소금을 한 줌씩 쥐어서 밑동 쪽부터 골고루 뿌려줍니다.
밑동 위에 소금을 한 줌 올립니다.(간수 빠진 소금은 그리 짜지 않으니 걱정 마세요.)
남은 소금물은 배추위에 뿌리고 소금물에 씻긴 배추위에 소금을 조금 떠 뿌리고 볼을 덮어둡니다.
3 ~4시간 뒤에 위아래로 뒤집어 주고, 볼 위에 무거운 것을 올려서(예 : 소금자루) 충분히 절이게 둡니다.
총 7 ~ 8시간 절여줍니다.(따뜻한 날 기준 7시간)
3번 정도 헹구어줍니다. 헹구어 준 뒤 채반에 두어 자는 동안 충분히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를 충분히 뺀 뒤에 밑동을 제거합니다.(다음날)
양념 만드는 법
양념은 김장김치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불린 찹쌀을 묽게 끓여서 한번 적당히 갈아서 준비해 줍니다.( 믹서기 사용 시 안전하게 식혀서 갈으시면 됩니다.)
배와 무는 갈아서 짜는 주머니에 담고 짜서 즙을 내줍니다.
그다음, 채즙(무, 배)에 , 찹쌀죽,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원당 등을 잘 섞어줍니다.
청각손질법
여기에 송송 썬 쪽파, 미나리, 홍갓, 청각을 넣고 섞어주면 양념이 완성됩니다. (청각 손질법 위에 그림 이미지 참고)
양념은 고춧가루가 충분히 불려서 재료들과 어울릴 수 있게 잠시 둡니다.
김치 담그기
이제 절여진 배추에 만든 양념을 골고루 바릅니다.
배추 잎 사이사이에 양념이 잘 베어 들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배추는 겉잎으로 양념이 빠져나오지 않게 겉잎으로 잘 싸주세요.
특히, 배추의 속 부분에도 양념을 충분히 넣어줘야 김치 맛이 깊어집니다.
양념이 다 묻은 배추는 통에 담아주고, 공기를 최대한 빼서 눌러줍니다.
김장김치 보관 방법
담근 김장은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보관 방법이 필요합니다.
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 이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장김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장기간 동안 맛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장김치의 다양한 활용
김장김치는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등으로 요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김치를 넣은 전이나 국수 등으로 색다른 맛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및 주의할 점
배춧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서는 지인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김장김치를 3 포기 담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맛있고 몸에도 좋은 건강한 김장김치를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튜브 김장김치 3 포기로 만들기https://youtu.be/mjSplolTGbw?si=GlX_FzKV3udLaWq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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